한국군에도 이런 장군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군요.
장군하면 똥별... 무조건 북한과 싸우자 하면서 무능하기 짝이 없고, 적당히 부패하고..
그런데 김병주 씨는 군대가, 전쟁이 뭔지 아는 사람이군요.
1. 힘을 통한 평화 - 군대의 존재 의미가 그거죠. 군대는
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, 평화를 위한거죠.
2. 싸우지 않고 이긴다. - 물론 손자가 이렇게 말했나?
정확하게 말하면, 싸우지 않고, 내가 원하는 것의 절반 정도를
얻으면 전쟁하지 말라. 이게 손자의 권고입니다.
전쟁은 최후에 택하는 수단이다.
3. 싸우기 전에 승리를 확보하라. - 손자가 늘 강조하는 말이죠.
승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상황, 형세를 만들고 싸워라.
이명박근혜 때 군대는 이런 조건에 턱없이 못 미치면서,
북한과 전쟁할 것처럼...
4. 한미 연합사가 존재하면 한국의 방위가 튼튼하다? - 참 그렇죠.
미국 없이는 한국의 존립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.
그러나 한 나라의 군대의 존재 의미는 타자의 도움 없이
군대 자신이 국가를 지킬 능력을 가지는 겁니다.
한미 연합을 강조하니까, 똥별들은 한국을 지키는 것은 미군이
해주고, 우리는 그 보조만 한다 - 이따위 생각으로 살았죠.
그게 군인입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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